인도 여행/타지마할(Taj Mahal)과 시크라성(Sikla城)(4) *. 산다는 재미 힌두모스크 망루 타지말문조각 당초무늬벽화 벽화조각 사자한이 유폐되었던 성 나도 아내와 더불어 세계7대불가사의 하나라는 타지마할(Taj Mahal)을 보러 아그라(Agra)에 왔다니 산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신기한 일이다. 그 어렵다는 명문 대학을 합격하고도 등록금이 없어 몸부림치며 울며 방황하던 고3 시절의 내가, 고학으로 대학 4년을 찌들며 고생하면서 가난을 내 대로 그치겠다고 벼르던 내가, 인도와 페르시아 양식의 대표적인 세계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화려하다는 타지마할을 찾아와서, 그 모습을 시인과 수필가의 눈으로 보며 감격한 것을 글로 사진으로 이렇게 손수 남길 수 있다니 말이다. 게다가 오늘은 3일절, 내가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