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man의 세계여행(1) 214

뉴욕(2)/북미 동부 여행

미 동부 여행/뉴욕 기행(2)(2005년 9월 27일~10월 6일/  뉴욕-워싱턴-나이아가라-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보스턴-뉴욕/한:노랑풍선, 미:동부관광/가이드 정, 김규영 ) *. 낯설지 않은 뉴욕 시내   투어여행의 일정 따라 버스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뉴욕의 중심가를 지나가고 있는데, 처음 와보는 뉴욕이건만 늘 귀로 듣던 건물, 지명이 많아서인지 아주 낯선 곳 같지가 않다. 옛날에 왔던 곳을 다시 와보는 것 같았다. 세계 8대 불가사의라는 총 공사비 2천5백만 달러를 들여 1883년에 완성되었다는 세계에서 제일 긴 현수교(懸垂橋)라는 '브루클린 교'. 단편소설 작가 어윈 쇼가 ‘거리 중의 거리’라고 극찬한  뉴욕의 심장이라는 '뉴욕 5번가'. 세계 금융의 메카 '월가(Wall Street)..

뉴욕(1)/북미 동부 여행

(2005년 9월 27일~10월 6일/ 뉴욕-워싱턴-나이아가라-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보스턴-뉴욕/한:노랑풍선, 미:동부관광/가이드 정, 김규영 ) *. 미 동부 여행천상(天上)의 향연이여. 천사(天使)의 시중이여. 건네는 한 잔 술에, 무르녹는 여독(旅毒)이여. 장거리 비행 속에서 식도락(食道樂)의 행복이여.                                             기내식(機內食)- 하늘을 건너가면서 기내식을 먹으며 황홀한 해외여행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다녀온 곳이 미국 서부였다. 아내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그 좋다는 명문대를 나오고도 성공한 이들 측에 끼지 못한 약삭 바르지 못한 사람이어서 직장의 혜택 없이 우리의 생돈만으로만  떠나는 해외여행이라서 남보다 늦었다. 그래서 요즈음..

워싱턴(Washington D.C)(3 )/북미 동부

*. 북미 동부 여행/워싱턴(Washington D.C)(3 )(국회의사당-자연사박물관-제퍼슨기념관-백악관-한국전쟁참전비-링컨기념관)  우리들의 하루는 아침부터 6,7,8로 시작된다.  6시에 모닝콜, 7시에 아침 식사, 8시에 출발이다. 원거리인 경우에는 버스로 목적지를 향하다가 도중에 화장실을 들리고, 그걸 몇 번 계속하다 보면 점심시간이 된다. 모처럼 고급 호텔에 묵어서 아침 식사를 기대 하였는데 식당이 수리 중이라고  간단한 도시락을 타다가 객실에서 먹었다. 햄버거였데 그래도 제법 맛이 있었지만 '여행사 측이 혹시 식사대를 아끼려는 거 아니었는지-' 하는 의구심이 난다. 왜, 우리들은 이렇게 부정적으로만 세상을 보게 된 것일까.  뉴욕에서 그렇게 떠나서 워싱턴 도착하니 벌써 점심시간이다. 점심은 ..

장가계(張家界) 산행기/ 전재(全載)

222.97.136.87무릉도원 장가계(張家界) 산행기/ 전재(全載)                                    2004-10-27 14:04:14, 무릉도원 장가계 (張家界) 여행기 *. 중국(中國)이란 나라   세상에서 제일 큰 나라를 순서로 말하면 러시아(1.707만 5,400)가 제일 크고, 다음이 캐나다(997만6,139)이고, 중국(959만7,00)이 세계에서 3 번째로 넓은 나라로 한반도의 44배, 남한의 약 100배나 되는 큰 나라다. 우리 나라 땅은 동고서저(東高西底)라서 강물이 대개 황해로 흐르지만, 중국의 땅은 서고동저(西高東底)라서 양자강과 황하는 서에서 동으로 흐르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양자강이라 부르는 창강(長江)은 나일강과 아마존강, 미시시피강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