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德山) 도립공원(2-2)/ 덕숭산(德崇山, 495m) *. 덕숭산 이야기 수덕사(修德寺) 관음바위 근처에 "정상>/정혜사"의 이정표를 보니 이제부터 산행이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인간 세계에서는 학벌이나 문벌을 중요시 하듯이 산에서도 명산(名山)의 조건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는 문헌을 소개합니다. 한국에서 명산(名山)이란 어떤 산을 두고 이름일까. 산세가 수려하여 선인의 발자취며, 역사 유적이 흥건하거나, 아니면 이름난 절간이 들앉아 골짜기 천석(泉石)이 아울러 빼어나거나 함으로써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산이겠지만 산은 무엇보다 크고 높아야 한다. -'한국의 명산기' (김장수) 충남의 하고 많은 산 중에 덕숭산은 계룡산국립공원에 이어 수덕사(修德寺)와 함께 도립공원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