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27일~10월 6일/ 뉴욕-워싱턴-나이아가라-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보스턴-뉴욕/한:노랑풍선, 미:동부관광/가이드 정, 김규영 ) *. 미 동부 여행천상(天上)의 향연이여. 천사(天使)의 시중이여. 건네는 한 잔 술에, 무르녹는 여독(旅毒)이여. 장거리 비행 속에서 식도락(食道樂)의 행복이여. 기내식(機內食)- 하늘을 건너가면서 기내식을 먹으며 황홀한 해외여행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다녀온 곳이 미국 서부였다. 아내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그 좋다는 명문대를 나오고도 성공한 이들 측에 끼지 못한 약삭 바르지 못한 사람이어서 직장의 혜택 없이 우리의 생돈만으로만 떠나는 해외여행이라서 남보다 늦었다. 그래서 요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