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기네스 북에 오른 역대 최장수 할머니

ilman 2018. 8. 10. 13:04

세상에 역대로 가장 오래 산 노인 장칼망 여사 이야기

   기네스북에 공식적으로 등재된 세계 최장수 노인은 122세를 프랑스 남부에서 살던 장칼망 할머니다. 
생몰 연도는

1875년 2월 21일 ~ 1997년 8월 4일로 122년 164일(총 44,724일)이다. 
 이보다 더

오래  산 사람도 많다. 156세를 살았다는 영국의 토마스 파(남. Thomas Parr, 1483~1635)도,  2017년 5월에 146세를 일기로 사망한 인도네시아 므파브 고토(남), 중국의 의사로  265세를 살았다는 리칭윈(남) 등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없었다.

이 분들이 출생할 때에는 지금의 주민등록 같은 증빙서류가 없던 때라서 신뢰할 수가 없기 때문인 데다가 장수인들 본인이 신체 노쇠나 치매 등으로 인하여 자기 나이나 생일 자체를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진위를 확실하게 가릴 수 없기 때문이다. 
 
 장칼망 여사의 일화(逸話): 프랑스 남부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담배를 21살에 피기 시작하여 117세까지 무려 97년 간이나 피웠다. 자전거를 110세가 될 때까지 타고 다닌 노익장(老益壯)이었다

남편은 80세 이전에 죽었고, 외동 딸은 마흔도 안 된 나이에 병으로 사망하고 외손자는 교통 사고로 죽어 후손을 남기지 못하였다

  상속을 해줄 사람이 없자 같은 동네의 48세 변호사와 

본인이 사후에 부동산의 소유권을 넘기기로 하고 죽을 때까지 2,500프랑(한화로 50만원)씩을 매달 지급하고 사후에 아파트 소유권을 주기로 매매 계약하고 장장 30년이나 매달 50만원씩을 지불하던 변호사는 78세에 오히려 먼저 죽고 말자, 그 후에는 변호사 가족들로부터 계속 계약한 돈을 받다가 장칼망 여사가 죽어 집을 넘겨 줄 때에는 부동산 값의 2배가 넘었을 때였다. 기자들이 이에 대하여 묻자, '장사하다가 손해볼 때도 있지 않은가.' 대답하였다 한다.

장칼망 여사의 122년 164일(총 44,724일)을 산 것은 1999년판 기네스북에 등재된 기록이다. 그녀의 오빠는 97세, 아버지는 94세, 어머니는 86세까지 살았으니 장수 가족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