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빛나는 평범한 하루하루.
나 속에다
조개처럼
소라처럼
껍질이나 키우며
하나 하나를 거부해 오다가
퀴퉁이가 되어 바라 보니
하루하루가
꽃보다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옛날 여의도 성모병원' 무균 병실(無菌病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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