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man의 세계여행(1) 214

하노이 (1)/베트남

하노이=오토바이+자전거+씨클로/베트남우리 같은 해외 여행객이 베트남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것이 중국 북경의 수많은 자전거를 연상하게 하는 오토바이의 긴 행렬이었다.3보 이상 걷는 베트남 사람이 없다는 가이드의 말대로 걷는 사람이 드물었다.문밖만 나서면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세상이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우르릉- 하며 몰려오고 몰려가는 시끄러운 오토바이의 굉음을 어디서나 듣게 된다.오토바이 운전자들은 헬멧도 백미러도 없이 중앙선도 무시하고 뒤에서 큰 차가 아무리 빵빵거려도 같은 속도로 제갈 길만 가고 있었다. 뒤돌아 볼 여유가 없으니 백미러가 꼭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모든 차는 시내 아무 데서나 중앙선을 침범하여 추월하고, U턴하였다.차와 차 사이를 S자를 그리면서 빠져나가는 곡예 운전은 보는 이로..

중국 태항산(太行山) 산행기 / 도화곡(桃花谷)(3)

*. 태항산(太行山) 산행기 / 도화곡(桃花谷)(3) 같은 시대(時代) 지구(地球)를 찾아와 Korea에서 각각으로 서로를 살다가 아시아의 Grand Canyon을 탐(貪)한 죄로 태행산(太行山)에 된 사람들과 대가를 치러야 소유할 수 있다는 그 아름다음을 찾아 하늘을 건너 평야를 달려와서 또 되돌아가야 하는 그 지루한 천리 길도 행복해하는 우리들은, 천계산(天界山) 노령정(老爺頂)이 되고 대협곡 도화곡(大狹谷挑花谷)의 한 송이 복사꽃이 되어 감격을 나누다가 우리들이 처음 만난 인천공항(仁川空港)에서 남남으로 돌아가 살아야 하는 완전한 타인(他人)들. 오늘은 Chaina 태항산인(太行山人)들이 빚은 한 잔의 술잔을 들고 낭만(浪漫)을 기울인다. 오늘을 잊지 말고 마음을 때때로 열어보는 과거가 되자! 살아..

캄보디아 여행/ 앙코르톰(4)

앙코르 톰/ 세계 7대 불가사의(4)해외여행 1순위라는 유럽 여행을 하지 못한 내가, 이번 경비에다가 조금만 보태면 갈 수 있는 서양 문화의 진수라는 유럽 여행을 버리고 왜 하필 이 인도차이나 여행을 택하였을까? 한 마디로 말하여 앙크로왓이 보고 싶어서였다.그러다 보니 베트남을, 라오스를 들러 오게 된 것이다. 떠나오기 전에 백과사전 등에서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찾아보았더니, 어느 책에도 앙크로왓이나 앙크로 톰이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들어 있지 않았다.9세기 15세기에 영화를 누리던 앙코르 제국이 역사 속에서 살아졌다가 세계 불가사의란 말이 생긴 후 19세기 초에 발견되었기 때문이다.앙코르 유적지란 광활한 것이다. 동서 길이만도 20km로 5백 리요 남북 길이만도 10km에 이르는 거대한 것으로 그중 1..

동유럽 여행/ 오스트리아 잘스부르크(Salzburg)(4)

*.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Salzburg)빈에서 300km 독일과의 접경지역에 있는 잘츠부르크(Salzburg)는 '로맨틱 가도'가 시작되는 독일의 퓌센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빈과 함께 오스트리아 5대 도시의 하나로서 일찍이 세계적인 암염(岩鹽) 산지로 유명한 곳이 잘츠부르크다.도시 이름도 '잘츠(Salz:소금) +부르크(Burg:성)'란 뜻에서 온 말이다.  잘츠부르크는 신이 꾸며낸 자연에다가 인간의 역사를 더한 중세적인 도시였다.세계적으로 유명한 암염(岩鹽)이 옛날에 잘츠부르크를 부(富)의 도시로 만들었고, 그 힘이 인간이 잘차흐 강가에다가 오늘날까지 살아 숨 쉬는 중세도시를 꾸미게 하였다. 여기서 태어나서 25세까지 살다가 빈으로 간 모차르트(Mozart)가 고향 잘츠부르크를 음악의 도시로..

뉴질랜드 여행/ 북섬(4)

사진 출처: 사이트에 올린 사진이 사이트에서 삭제되는 바람에 이 글의 그림은 현지서 구입한 관광책자 '길고 흰 구름의 땅/그래엄매튜스 '사진을 일부 이용했습니다. *. 뉴질랜드 지명의 유래 뉴질랜드의 모든 지명은 거의 대부분 이 섬나라를 발견하거나 개척한 사람의 이름을 땄거나, 아니면 마오리 원주민의 말로 되어있다. 이 나라 공식 국명은 두 가지를 사용하고 있다. Aotearoa(아오테아로아)와 뉴질랜드(New Zealand)가 그것이다. 이 나라를 Aotearoa(아오테아로아)라고 브르게 된 것은 마오리의 옛 조상인 탐험가 쿠프(Kupe)가 그들이 살고 있었던 남태평양의 군도에 있었다는 하와이키(Hawaiki)를 떠나 두 척의 카누를 타고 한 달만에 이곳에 도착하였을 때, 그의 부인이 새로운 이 땅을 ..

뉴질랜드 여행/ 남섬(2)

세계 제일의 관광의 도시, 휴양의 메카 퀸스타운(Queenstown) 이름 그대로 퀸스타운(Queenstown)은 여왕이 살기에 알맞은 호반의 도시(湖畔都市)이다, 고산 지대라서 고원의 더할 나위 없이 청정한 공기가 그렇고, S자 모양으로 펼쳐진 퀸스타운 도시가 품어 안고 있는 와카티푸 호수(Wakatipu Lake)가 또한 그러하다. 이 호수를 사진보다 마음속에 담아 가기 위해서는 조용히 바라보기만 하고 가는 것보다 호수의 숙녀라는 증기선(蒸氣船)이나 경비행기를 타고 우리도 저 아름다운 자연 속에 깊이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면 호수에 떠 있는 산영(山影)과 배 그림자처럼 우리도 그 하나가 되어 버리게 된다. 허나 아내와 함께 하는 알뜰 투어로 이렇게 다니는 것만도 과분한데 어찌 더 이상을 바라리오. 언..

뉴질랜드 여행/ 남섬(1)

질랜드 남섬 패키지여행 *.. 키위(kiwi)들이 사는 나라 '흰 구름이 길게 덮인 새파란 하늘 밑에서 1,000만 마리 소가 사는 나라. 별빛이 우박처럼 쏟아져 내리는 십자성(十字星)이 내려다보는 초원에서 8,000만 마리 양들이 잠드는 나라. 지구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발견된, 지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낙원(樂園). 인간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상 천국(地上天國) .'지상 낙원 건설(地上樂園建設)'이 국가의 목표인 나라. 요람(搖籃)에서 무덤까지 나라가 키위의 삶을 책임져 주는 나라. 가난한 키위도 최소의 여유나마 함께 갖고 즐기며 살 수 있는 나라. 번지점프, 래프팅(rafting, 급류 타기), 낚시, 등산의 스포츠 레저의 천국. 에베레스트 정상을 세계 최초로 등정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 키위의 ..

이집트 여행/ 왕가(王家)의 계곡(溪谷)( )

룩소르 선착장에서 우리를 실은 관광버스는 다리를 넘어 왕가(王家)의 계곡(溪谷)을 향하고 있다. 9년 전에는 배로 건너던 곳이다. 왕가의 골짜기 가는 길에서도 많은 당나귀가 끄는 마차와 타고 가는 당나귀가 있다.우리들이 자가용이 필수품이듯이 여기서의 당나귀는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이기도 한가 보다.이 불쌍한 당나귀들이 인간이 시키는 대로 묵묵히 불평 없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짐승같이 부려먹는다.'는 말이 비로소 실감이 난다. 옛날 왕가의 계곡, 왕비의 계곡, 귀족의 계곡을 꾸미던 시절의 당나귀들은  얼마나 고생을 하였을까?그런 고마운 짐승이면서도 이집트 속담에 '당나귀 같은 놈!' 하는 것이 욕이 되는 것을 보고, '다음에 태어날 때는 절대로  당나귀로 태어나지 말아야지-' 했더니 묻는 사람이 ..

이집트 여행/알렉산드리아(Alexandria)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여행기*. 홍해를 건너며  인천공항을 떠나 아라비아반도에 있는 두바이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를 향하다 보니 비행기는 시나이 반도가 시작되는 멋진 짙푸른 바다를 건너가고 있다. 지중해와 수에즈 운하(運河)와 연결되었다는 그 홍해(紅海)였다. 아브라함이 애급민족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향할 때 바다를 가르고 넘었다는 홍해를 나도 넘고 있는 것이다. 바닷속에 해조(海藻) 때문에 물빛이 붉은빛을 띤다고 해서 '홍해(Red See)'라고 불리는 바다다.2,300km나 되는 이 바다는 주변 강이 비가 올 때만 강이 흐르는 와지[乾川]에다가 건조 지대라서 증발도가 대단히 높기 때문에 염분이 37도 이상이나 된다는 바다다.그러고 보니  갑자기 생각이 난다...

인도 여행/ 타지마할(Taj Mahal)과 시크라성(Sikla城)(4)

인도 여행/ 타지마할(Taj Mahal)과 시크라성(Sikla城)(4) *. 산다는  재미타지마할관문          타지마할         힌두모스크                                                                              망루                                                                                   타지말문조각              당초무늬벽화                                                                 벽화조각      사자한이 유폐되었던 성살아 간다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다.그 어렵다는 명문 대학을 합격하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