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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 윤도균님께

((靑坡)에게국토(國土)는 하나의 백지(白紙)카메라는 하나의 붓그 백지(白紙)에 그 붓을 갖고산(山)을 꿈꾸다가산(山)이 그를 깨우면오늘도 산을 찾아동(東)에서 번쩍서(西)에서 번쩍하는 윤길동!그가 바로 산꾼  '청파 윤도균' 이시다.그는 아직 모를 꺼다.자기도 하나의 산(山)이라는 것을.산(山) 속에산(山)을 사는산(山)이라는 것을. 靑坡)에게국토(國土)는 하나의 백지(白紙)카메라는 하나의 붓그 백지(白紙)에 그 붓을 갖고산(山)을 꿈꾸다가산(山)이 그를 깨우면오늘도 전국을 찾아동(東)에서 번쩍서(西)에서 번쩍하는 홍길동!그가 바로 '청파'다.그는 아직 모를 꺼다.자기도 하나의 산(山)이라는 것을.산(山) 속에 산(山)을 사는 산(山)이라는 것을.

서산(瑞山) 9경 삼길포항

서산(瑞山) 9경 삼길포항 ilman 2024. 4. 14. 10:25 서산(瑞山) 9경 삼길포항 요번 우리 가족 모임을 허구많은 국내 여행 중에서 서산(瑞山)으로 잡은 것은 지금까지 가볼 기회가 없던 '서산마애 삼존불'을 위시한 서산 9경 탐사도 그랬지만, 그보다 일언이 폐지(一言以蔽之)하고 옛날에 친구 따라 왔을 때 삼길포항 회맛 때문이었다. 서울 노량진회시장보다 더 저렴한 값에 삼길포 어시장에서 회를 떠서 푸짐하게 먹을 때 우리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그때 아쉬웠던 것은 삼길포항 바다 위 제방에다가 부교(浮橋)를 만들어 배를 정박시키고 선상(船上)에서 즉석 회를 떠서 파는 운치가 그리워 찾아왔는데, 금년은 예년과 다른 쌀쌀한 봄 날씨에다가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늦은 시간대라서 선상횟집이 모두 전(廛)..

국내여행기 2024.04.14

서산 7경 황금산(黃金山)

서산 7경 황금산의 원래 이름은 항금산(亢金山)이었는데 해안 가에 금을 캤다는 2개의 동굴이 있어 황금산(黃金山)이라 했다 한다. 해송(海松) 따라 한적한 길을 오르고 또 오르면 이 해발 156m의 낮은 황금산 정상에는 풍년과 안전을 기원하는 당집이 있어 매년 봄이 되면 제향(祭香)을 올리고 있다. 해송길이 특히 아름다운데 그중에서도 유명한 것은 산을 넘으면 해안 가에 몽돌바위 끝에 있는 코끼리 바위가 걷기에 위험한 몽돌 사장과 함께 절승을 자랑하고 있다. 황금산은 바다 건너 만대 푸구(萬垈浦口)'와 2.5km의 거리를 두고 마주 보고 있는데 여기서부터 남북의 길이가 25km나 되고, 폭이 2∼3km나 되는 만(灣)의 드넓은 갯벌이 펼쳐 있다. 이곳이 세계적으로 조수 발전(潮水發電)의 최고 요지로 각광받..

국내여행기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