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詩) ** ☎

청파 윤도균님께

ilman 2024. 4. 15. 18:41

((靑坡)에게

국토(國土)는 하나의 백지(白紙)
카메라는 하나의 붓
그 백지(白紙)에 그 붓을 갖고
산(山)을 꿈꾸다가
산(山)이 그를 깨우면

오늘도 산을 찾아
동(東)에서 번쩍
서(西)에서 번쩍하는 윤길동!
그가 바로 산꾼  '청파 윤도균' 이시다.

그는 아직 모를 꺼다.
자기도 하나의 산(山)이라는 것을.
산(山) 속에산(山)을 사는산(山)이라는 것을. 靑坡)에게


국토(國土)는 하나의 백지(白紙)
카메라는 하나의 붓
그 백지(白紙)에 그 붓을 갖고
산(山)을 꿈꾸다가
산(山)이 그를 깨우면

오늘도 전국을 찾아
동(東)에서 번쩍
서(西)에서 번쩍하는 홍길동!
그가 바로 '청파'다.

그는 아직 모를 꺼다.
자기도 하나의 산(山)이라는 것을.
산(山) 속에 산(山)을 사는 산(山)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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