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조* (時調)☎

석현 오수웅 선생 칠순에 부쳐

ilman 2017. 9. 16. 08:42

 

석현 오수웅 선생 칠순에 부쳐

 

붓을 들면 화가(畵家) 시오,
즐거울 땐 성악가(聲樂家)라.
마음은 사월 훈풍(薰風)
움직이는 백과서전(百科辭典)
호탕한

웃음소리로
구순(九旬) 넘어 울리소서
         - 2004년 2월 22일(일) 늦은 5시

메이필드호텔 볼륨에서       
                   ilman 성철용 올림

'

兩人之心은 兩人知'라

내 저를 알고 저 나를 아는데

박복하게도 나는

오수웅 화백을 80 되기 전에 잃었구나!

                 -2014년 가을   ilman

 

'☎ 시조* (時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잔소리  (0) 2017.11.02
난지도(蘭芝島)  (0) 2017.10.27
홍콩  (0) 2017.08.24
노르웨이  (0) 2017.08.24
장수(長壽) 잔치/ 박찬구 시인 망구순 축하 시  (0) 2017.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