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 오수웅 선생 칠순에 부쳐
붓을 들면 화가(畵家) 시오,
즐거울 땐 성악가(聲樂家)라.
마음은 사월 훈풍(薰風)
움직이는 백과서전(百科辭典)
호탕한
웃음소리로
구순(九旬) 넘어 울리소서
- 2004년 2월 22일(일) 늦은 5시
메이필드호텔 볼륨에서
ilman 성철용 올림
'
兩人之心은 兩人知'라
내 저를 알고 저 나를 아는데
박복하게도 나는
오수웅 화백을 80 되기 전에 잃었구나!
-2014년 가을 i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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