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月岳山) 소나무
1.
월악산 만수봉 정상에 올랐더니
천둥번개 치더니 우박에 장대비라
그 속에
적송(赤松) 한 구루의
그 알몸 아릅답다.
2.
만수봉의 저 소나무, 하늘 향해 남새스럽게
다리를 짝 벌리고, 운동인가 요가인가.
달린 게
하나도 없으니
암소나무가 분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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