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나는 한 마리 호기심 많은 새(鳥)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저 방콕(Bngkok)에서 이 파타야(Pattaya)로,
태국(Thiland)을 굽어보다
그 아름다움 물고 돌아가는
우리 아버지의 방랑(放浪)의 아들,
나그네 철새.
그 먹이 다 하면
다시 또 어디론가 떠나야 하는
나는 한 마리 후도(候鳥).
-2013. 3. 12 태국 귀국 길에서
'☎ ** 시(詩)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아, 김연아! (0) | 2013.05.19 |
---|---|
자서(自序)/나의 처녀 시문집 (0) | 2013.04.10 |
녹화(綠花) (0) | 2013.01.16 |
술 한 잔에 시한 수/ 낭천식당 (0) | 2013.01.05 |
내가 왔다/ 일산 신우 아파트 당첨 축시 (0) | 2012.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