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詩) ** ☎

동국아, 동국아

ilman 2012. 6. 22. 00:17

동국아, 동국아

기다렸다, 아가야

마주 보고 웃어 주고 싶었던

위대한 수수께끼야.

해도

달도

엄마, 아빠도

이 세상 주인(主人)되실

우리 아가를 기다렸다 아가야.

네가 두드린 문(門)은

하나님 닮은 이들끼리 모여

자기를 살아가는 천국(天國)이란다.

아담 이브가 놀던

석가(釋迦)

공자(孔子)

예수님 들도

찾아 오셨던 곳이란다.

서씨(徐氏) 가문에

Korea를 찾아온 우리 아가를

우리는 서동국이라 부르기로

아빠 엄마와 할아버지 할머니가 마음 모았다.

이름처럼

부디 서씨(徐氏) 가문을 빛내는 
Korean으로 자라거라.

동국아, 동국아,
우리 서동국(徐東局)아

좋은 날: 2012년 5월 29일(음 4월 9일) 오전 11: 30

좋은 곳: 필동 삼성병원

엄마: 한경선/ 아빠 서헉준

                                         - 도움 드린 사람 할아버지 대학 후배 ilman 성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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