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詩) ** ☎

등산

ilman 2007. 2. 11. 11:15

 

 
등산(登山)

오름길만 있겠나, 지금부턴 능선(稜線) 길
기암괴석에 고고(孤高)한 나무, 시원한 바람, 바람
두고온
세상을 보며
산(山이) 되고 봉(峰이) 된다.

50령(嶺), 60령(嶺)부턴 서둘러들 하산하네.
막 70령(嶺) 올라서서 바라본다, 지나온 길.
어딜까,
정상주(頂上酒) 마실
나의 정상(頂上) 이정표(里程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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