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동굴(光明 洞窟)(2) 이야기
광명동굴(光明 洞窟)은 광명시 가학동 85번 길 142번지에 위치한 폐광되었던 동굴로, 2011년 광명시에서 이를 매입하여 탐사와 개발을 시작하여 2012년에 문화 관광 명소인 Korea의 최고의 동굴 테마 파크(Thme Park)로 승화시켜서 광명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 동굴이다.
2015년 유료화하여 개장한 결과 매년 140만의 관람객을 돌파함으로써, 일 자리 200개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가 되어 경기도 주최 '창조 오디션'에서 대상을 받아 상금 100억을 수상하는 영광을 갖게 된 동굴이기도 하였다.
지하철 9호선에서 내리니 역 매표소 옆에 친절하게도 광명동굴 가는 버스 타는 곳을 소개하고 있다. 동굴까지는 철산역에서 17번 버스를 타고 35분 정도를 가야 하였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000원인데 광명시민은 그 절반의 요금을 받고 있었다.
광명동굴 주변 관광을 위해서 노란 '코끼리 차 아이샤'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도고내 고갯길- 숲 속 길 2.3km를 달리는 차로 요금은 2,000원이었다.
대한민국 명승지 어디서나 소개 팜플릿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는데 명승지 여행에서는 절대로 필요로 하는 것으로 그 관광지의 구체적인 내용의 자료들이니 그냥 지나치지 말 일이다. 아랫글은 거기서 구한 팸플릿을 통한 자료다.
*. 광명동굴(光明洞窟)
동굴 입구까지 오르니 높은 굴뚝의 붉은 건물이 있다. 친환경 자원순환 시설인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건물이었다.
그 동굴 옆에는 거대한 스크린이 LED로 디지털 기술의 최고 수준의 3D 입체 영상으로 광명동굴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의 관광지나 등산의 들머리는 언제나 그 곳의 모든 정보 자료가 모여 있는 곳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이 동굴 평면도요, 그 우측에 있는 방공호 같이 생긴 선광장이다.
선광장(選廣場)이란 1912년~ 1972년 광산에서 채굴된 광석을 선별하던 곳이다.
나는 관광지 어느 곳에서처럼 수백장의 동굴 사진을 찍어 집에 와서 컴퓨터로 수정하다가 그만 키보드를 잘못 눌러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하여 이하 광명동굴의 하나하나는 광명동굴 팸플릿으로 이를 대신한다.
원홀 광장: 동굴에서 4개의 길이 처음 만나는 곳으로 동굴 여행 출발점이 되는 통로다.
귀신의 집(유료): 컴컴한 갱도의 모퉁이를 지날 때마다 갑자기 나타나는 공포의 귀신들을 자녀와 함께 체험하는 집
황금 폭포:웅장한 소리를 내뿜는 높이 9m, 넓이 8.5m로 분단 1.4T의 폭포수가 떨어지고 있는 폭포다.
빛의 공간:
황금 패 소망의 벽:자신과 가족의 소망을 적은 황금 패(유료)를 1년간 걸어 두는 소망의 벽이다.
황금길: 40여 m의 환금 길은 음이온도 함께 나와 건강과 행복을 주는 길이다.
황금의 방: 황금궁전의 동굴요정 '이사야'가 돌을 두들겨 만든 금을 보관하는 보물상 자방이 있다. 보물 상자에 동전을 '나'와 '남'을 위해서 던지자. 쌓인 동전은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 장학금과, 도서, 벽지 청소년을 위한 문화기금으로 쓰이고 있다.
먹는 광부샘물:동굴 지하 1 레벨에서 암반수 약수로 광부의 목마름을 달래주던 물이니 관광객도 마음 놓고 드시기를.
새우젓 저장고: 인근 소래의 새우젓을 저장하기도 한 광명 동굴.
신비의 용, 동굴의 제왕: 동굴의 제왕 용을 실물 크기의 길이 41m 무게 800kg으로 골룸과 지팡이와 함께 광명 국제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이다.
동굴 아쿠 아월드: 동굴 지하에서 나오는 1 급수를 이용해서 토종 물고기와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물고기를 만나 볼 수 있는 곳.
동물 식물원:어둠 속에 아름다운 LED조명을 통한 광합성 작용으로 식물이 생장하는 동굴 속 천연 식물원이다. 수족관에서 물고기가 배설하는 물과 유기물 등은 물과 함께 식물의 영양분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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