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紺岳山)
가버리는
여름 우는
쓰르라미 등산 길
너덜겅
끝나는 곳에
비로소 열린 하늘
뜻밖에
*빗돌대왕비가
손짓하며 다가선다.
*빗돌대왕비: 파주 향토 유적 제8호. 신라 진흥왕 순수비로
추정되는 비로 글자가 모두 마멸된 채 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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