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조* (時調)☎

蘭松(난송, Nansong)1

ilman 2017. 6. 16. 20:16




蘭松(난송, Nansong)
    -송원순 아우에게

爲草當作蘭 (위초당작란) 풀이 되려면 난초가 되고   
爲木當作松 (위목당작송 나무가 되려면 솔이 되려무나
蘭幽香風遠 (난유향풍원)   난초의 그윽한 향기 바람에 멀리 가고

松寒不改容 (송한불개용)   솔은 추워도 그 모습 바꾸지 않으니

                                           -白(이백)



소나무 같이 바위 틈에 자라서  
난 같이 향기를 일구며 살았으니,
새이름 
갖고 싶거든 
난송(蘭松)이라 하게나.

            -ilman 성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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