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봉(老人峰)
.
.
어디서 무얼 하다 백발(白髮)로 오셨는가
요 아래 산장(山莊), 샘터 마련해 놓았으니
쉬다가
청학계곡(靑鶴溪谷)서
늙는 마음 씻고 가오
그 무서운 질병(疾病)과 사망(死亡)을 이겨내고
나의 키에 1,338m의 그대 키 보탰으니
팔순(八旬)쯤
다시 만나서
키 한 번 더 재봅시다
'☎ 시조* (時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보! (0) | 2017.06.06 |
---|---|
고희(古稀) 기념사진 (0) | 2017.05.31 |
칠순 기념 시조 모음 (0) | 2017.05.30 |
가는 봄 (0) | 2017.05.30 |
장애인들의 나라 (0) | 2017.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