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농눅빌리지(Nong Nooch Orchid Volige)
산호섬에 다녀와서 파타야에서의 점심은 태국인들이 좋아 한다는 정통 요리라는 'MK 수끼'를 먹는다.
수끼(Suki)는 한국의 샤브샤브와 비슷한 것으로 육수에 야채, 버섯, 해산물 그리고 육류 등을 넣어 데쳐 먹는 전골인데 떠 먹는 그 국자가 특이하다.
하나는 국물이 빠지는 구멍이 숭숭 뚫린 국자요, 또 하나의 국자는 국물을 떠먹는 국자다.
건데기를 다 먹은 후 녹색 국수를 뜨거운 물에 넣었다 먹는데 쫄깃 쫄깃한 그 맛이 별미다.
식사 후 우리는 태국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원인 농눅빌리지로 간다.
*. 파타야 농눅빌리지(Nong Nooch Volige)
농눅빌리지(Nong Nooch Orchid Volige)는 파타야 동쪽 쑤큼빗 고속도로 따라 20분 정도 달려 15km 지점에 있는 카나다의 부치드 가든과 비견될 만한 세계적인 정원이다.
1980년 문을 연 이 정원은 태국의 자연과 문화를 접목시켜 만든 정원으로 난 정원(500여 종), 선인장 정원(수백종), 동물원, 조류동물원 등 볼거리가 태국에서도 가장 풍성한 곳이다.
그 크기가 202만여 평에 이를 관리하는 정원사 등만도 1,000여 명이나 된다 한다
현 소유자인 깜퐁 탄사차의 노모인 농눅(Nong Nooch) 할머니가 만들기 시작하여 그 아들이 20여 년 간에 걸쳐서 개발하여 이룩한 정원이다.
농눅 할머니가 돌아 가시자 화장하여 이곳에 모시고 이 덩원 이름을 농눅빌리지(Nong Nooch Volige)라 하였다.
'농(Nong)'이란 할머니란 뜻의 태국어에다가 할머니의 이름 '(Nooch)'을 더한 것이다. 이 농눅빌리지를 태국어로는 '쑤언 농눗'이라 부른다.
이 정원에는 카메라 촬영 포인트가 많아서 카메라 찰영에 질색인 아내도 그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
*. 코끼리 쇼(Eliphant Show)
타이민속쇼 (Thai Cultural Show House) 장에서는 타이 민속공연과 코끼리 쇼를 공연한다는데 우리가 도착하였을 때는 막 코끼리 쇼가 시작되고 있었다. 보시라 그 재롱들을,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입장한 코끼리 일행이 코끼리 쇼를 시작합니다.
코끼리가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입장합니다.
코끼리가 코로 관광객 머리를 어루만지고 있습니다.
누워 있는 관객을 밟으려 하다가 그냥 아슬아슬하게 넘어갑니다.
코끼리가 훌라후프를 합니다.
코끼리가 코로 농구 공을 슛을 하고니다.
코끼리가 풍선을 향하여 멋진 폼으로 화살촉을 던지려는 순간입니다.
코끼리가 코로 관광객을 들어 올려 즐겁게 해 주고 있습니다.
코끼리에게 관람객이 수고했다 주는 팁을 받아 조련사에게 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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