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계 (猿家界)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듯이 아름다움도 함께 몰려 사는 것일까. 세계의 문장가들을 보아도 같은 세대에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 갑천하 계림(桂林)이, 하노이의 하롱베이 (Ha Long bay)의 그 멋진 수천 수만의 봉우리가 그렇더니 여기 장가계의 풍광 또한 아름다움이 오밀조밀 가까이 몰려 있다.장가계 삼림공원(森林公園)경내에 들어와서 20여분 가면 만나게 되는 이정표에 황석채(黃石寨), 금편계(金鞭溪), 학자색(鶴子寨) ,삭도(索道)의 갈림 길이 있는 것을 보면 무릉원(武陵源)이란 이름으로 한데 모여 어울려서 있는 것을 알 수 있다.한국 여행사들이 장가계(長家界) 여행에 원가계(猿家界)가 따로 있는 것처럼 소개하고 있는 것은 그릇된 일이다. 무릉원 중의 하나가 원가계(猿家界)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