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5-23 18:12 (2007. 5. 23/창의문-돌고래쉼터-백악마루-청운대-곡장-촛대바위-숙정문-말바위전망대-와룡공원 총 4.3km/ 동내 어른과) *. 북악산에 대한 그리움 북악과 삼각이 형과 그 누이처럼 서있는 것을 보가 가다가, 형의 어깨 뒤에 얼굴을 들고 있는 누이처럼 서 있는 것을 보고 가다가 어느 새인지 광화문 앞에 다다랐다. 광화문(光化門)에서 북악산(北岳山)을 바라 보면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처럼 북한산(北漢山)은 북악(北岳)뒤에 얼굴을 들고 있는 누이처럼 보인다. 대학 시절 혜화동에 살 때 성터 따라서 숙정문(肅靖門)까지 갔다가 군인의 제재를 받고 더 이상 못 갔던 곳을 오늘 우리 동네 하 형(河兄)과 함께 가고 있다. 요번에 개방된 출발지는 세[ 곳이다. 와룡동(臥龍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