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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산(長安山, 1,237m) /전북 장수군

장안산 산행기/전북 장수군 일만성철용 2003-06-05 06:01:14, 조회 : 417, 추천 : 0 장안산(長安山) 산행기 일시: 2003년 6월 2일(화) 코스: 무령고개→장안산(상봉)→중봉→하봉→어치재→덕천 전라도에는 무진장이란 말이 있다. 무한량으로 많다는 무진장(無盡藏)이란 말이 아니라 무,진,장(茂鎭長)으로 무주, 진안, 장수를 지칭하는 말이다. 무지무무지하게 깊은 두메 산골의 오지라서 생긴 말인 것 같다. 우리는 지금 그중 장수군 장수읍의 장안산(長安山)으로 향하고 있다. 장안산은 장수읍 동쪽으로 30리에 있는 산이다. 먼 산을 가는 기쁨 중에 하나가 생전 처음 와보는 고장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장수읍(長水邑)에서 느끼는 나의 첫인상은 장수(長水)는 '충렬의 고장' 이로구나 하는 것이다..

일만성철용 선생님 행복 산행기 게시판을 열며

청파 윤도균님의 글 일만 성철용 선생님은 저와는 한국의 산하에 산행기에서 선생님께서 쓰신 산행기를 감명깊게 읽고 댓글을 올렸고 또한 선생님께서 제가 쓴 산행기를 읽으시고 댓글을 주시고 하는 과정에서 자연 스럽게 일만 선생님과 아름다운 만남의 산행길이 마련 되었고 그후 일만 선생님과 더욱 두터운 교분을 쌓으며 저는 선생님 앞으로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한국의 산하가 맺어준 인연이되어 큰 형님처럼 스승처럼 제 마음에 일만 성철용 선생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일만 선생님께서는 우리나라 시조문학인으로 크게 활동을 하시고 계십니다  그 인연으로 줄곧 인터넷을 통한 연락을 드리며 년간 몇회 정도 동반 산행을 하며 그 산이 맺어준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분이십니다 무엇 보다도 일만 선생님의 산행기는 나는 물론..

계룡산 산행기/지명 따라, 전설 따라

일만성철용 2003-03-12 23:39:20, 조회 : 394, 추천 : 0* 계룡산 산행기/지명 따라, 전설 따라1. 원점회귀형(原點回歸形) 산행2. 지명 따라, 전설 따라*1. 원점회귀형(原點回歸形) 산행 동네 산악회 따라 산행에 나서는 것은 함께 떠나서 동네로 돌아와 주는 편리성에다가 저렴한 비용 때문이기도 하지만, 편한 만큼 불편한 점도 많다.나이 지긋한 분들과 평일에 떠나는 산행 길이어서, 명목은 산행이라지만 사찰 구경이나 계곡에서 노니는 것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데다가 거기에 한 수 더 떠서, 목적지를 오가는 도중에 버스에서 뛰놀고 싶은 아녀자들이 많고 보니, 나같이 종주에 욕심을 내는 이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형(原點回歸形) 산행으로 끝나 버리고 말기 때문이다.전문 산악..

*눈 산 설악산(雪嶽山) 조난 산행기

*눈 산 겨울산 설악산  조난 산행기/                        백담사-대청-비선대-울산바위(全載)   2003-02-23 18:11:14,조회 : 1,013, 추천 : 1- SiteLink #1 : -->- SiteLink #2 : -->- Download #1 : , Download : 0-->- Download #2 : , Download : 0-->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라는 인제(麟蹄)와 원통은 육캉년 칠반의 나이로 설악산에, 그것도 겨울 단독 산행에 도전하는 나를 두고 한 노래 같다. 원통은 마침 장날이었다. 인제를 지나올 때 강에서 빙어 낚시를 하던 생각이 나서 찾아 헤매는 나에게 원통 사람들이 말한다. '강에는 더 맛있는 고기가 있어. 인제 우리..

어답산(御踏山)/ 등산과 온천의 만남

-> 어답산(御踏山)/ 등산과 온천의 만남  2003-02-07 06:50:35, 조회 : 370, 추천 : 0- SiteLink #1 : -->- SiteLink #2 : -->- Download #1 : , Download : 0-->- Download #2 : , Download : 0--> 어답산(御踏山)/ 등산과 온천의 만남   며칠 전부터 경기도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의 얼음이 깨지는 봄의 소리를 듣더니 오늘 입춘(立春)날 한뫼산악회 따라 4시간을 달려 횡성군 갑천면 어답산 입구에 도착하였다. 횡성읍내에서 20여분 거리였다. 왜 이름을 생소한 어답산(御踏山)이라 하였을까?  신라 시조 박혁거세가 마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 왕을 뒤쫓다가 이곳에 들렸다 해서 임금 어(御) 밟을 답(踏) 어답산(御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