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馬羅島)
바다에 빠지듯 낮게 낮게 선
지평도(地平島) 마라도는
하나의 비행접시(UFO)
한 척의 항공모함.
우리 국토(國土)의
마침표(.)인가
물음표(?)인가
오메가(Ω)인가 알파(α)인가
봄이 제일 먼저 노크한다는
마라도에 와서
나는 묻고 또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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