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詩) ** ☎

ilman 2017. 6. 20. 15:22

 

         -서시(序詩)

신과 인간의 사이에

우뚝 서서
산山은

한국의 산山은

꽃밭으로 눈을

녹음으로 몸을

단풍과 백설로 마음을

언제나 새롭게

설레며 찾아들게 하더니,

이제는

삶의 목적이 되어

생활의 전부가 되어

취미와 등산의 세계를 넘어-

산山이 있어야 사는 사람들

산山이 없으면 못 살 사람들

산山
그대로가 행복인

아아,

'한'

'국'

'산'

'하'를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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