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국망봉 전설
산경표(山經表, 신경준 저)에서 말하는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일부인 태백산- 상월봉-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에서 죽령으로 이어지는 길을 바라보며 제가 서 있습니다. 산은 물를 가르고 물은 산을 건너지 않는다는 우리들의 백두대간 능선입니다.
우리들의 오늘의 목적지 소백산 국망봉은 커다란 몇 개의 바위가 모여 된 봉입니다. 정상석이 높이를 말하며 서 있고 그 옆에 국망봉(國望峰 1,420.8m)의 슬픈 지명 담이 나를 숙연하게 합니다.
망국의 아픔으로 베옷에 한을 입고
경주 바라 통곡하던 마의 태자 넋을 실어
지금도
서라벌 향하여
북서풍으로 울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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