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홍님 미망인 강정이 님께
다음 세상 또 있다면
다시 夫婦로 살고 싶다.
남편은 내가 되고, 당신은 아내 되어
綠髮이
白髮이 되도록
우리로 살고 싶다.
잔소리 않는 아내
당신이 되어 주고
아내만 위해 사는 男便은 내가 되어
저 세상
婦 夫가 되어
다시 한번 살고 싶다.
- 2020년 4월 30일 ilman 성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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