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무진(頭武津)
유람선 올랐더니
부르는 듯 달려오는
섰거나 눕거나
잠기고 솟은 바위
보이는
두무진(頭武津) 이러니
물속 경친 어떠할까.
물개바위 사자바위
촛대바위 코끼리바위
이름처럼 생긴 바위
바위처럼 생긴 이름
백년을
별러야 볼 섬
백령도(白翎島)라 하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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