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원 전설
우리가 오르는 이 산성 길은 북악산을 중심으로 낙산과 남산과 이 인왕산을 18km로 방 둘러 타원형으로 연결하고 있는 이 태조 때인 1395년에 쌓은 ‘사적 제10호’로 지정된 서울성곽의 일부이다. 이 성을 쌓는 데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
흰눈이 펄펄 내려 울타릴 만들었네.
서울은
'雪(설)'의 '울'타리
그래 '서울'이름 했다네
그래서 ‘설울’이 불삽이 부삽, 솔나무가 소나무, 불나비가 부나비 되듯이
두 단어로 된 복합어 사이 ‘ㄹ’이 탈락되는 현상에 따라 설울이 서울이 되었다는 민간어원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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