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코바 양에게
긴 머리
훤칠한 키
터질 듯한 가슴에다
황홀한 매무새로
한 마리 학 춤추듯이
여성이
원하는 모두를
갖고 사는 우연아
몸보다 더욱 고운
마음으로 살아라
웃음처럼
밝은 세상
별처럼 깜빡이며
파아란
하늘 꿈꾸는
눈동자가 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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