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高興郡)의 어원이 된 류 정승 피난 굴
깃대봉은 저만치 두고 저 산록에 아름다운 자연휴양림 휴양관을 향하여 하산을 한다. 아스팔트길은 구불구불한 것이 구절양장(九折羊腸)으로 차로는 환상적인 코스일지 모르나 걷기에는 운치가 없어서 도중 도중 직진하여 길 아닌 언덕으로 질러 내려오다 보니 휴양림 입구 안양동계곡 건너에 굴(窟)이 있고 그 건네 세면장 옆에 그 기념비가 있다. '류정승( 高興君 柳靑臣 ) 피난 굴(窟)'이었다.
겁탈하려는 왜구 맞서 죽음으로 호소하니
왜구도
그 효심에 감동해
스스로 물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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