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조* (時調)☎

정족산 삼랑성(三郞城)

ilman 2017. 6. 17. 18:08

정족산 삼랑성(三郞城)


몽고 군에게 쫓겨 39년 동안이나 고려의 서울이었던 슬픈 역사를 뒤 돌아보게 하는 강화도 정족산성(鼎足山城)을 오른쪽에 끼고 새하얀 구름과 새파란 하늘을 향하여 오르고 있다.
고려사에 의하면 삼랑성(三郞城)이라고도 하는 곳으로 처음에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다가 삼국시대에 이르러 막돌을 맞추어 쌓았다.
성체 안으로는 막돌을 그 위에 맞추어 가며 튼튼한 석성으로 축조하였다 한다.

세 아들로 단군께서 성을 쌓게 하시어
먼 훗날 사고(史庫)와 왕조실록(王朝實錄) 지키다가
성 모양
솥(鼎) 다리 거꾸로
정족산성(鼎足山城) 이라 하네
                                                  -삼랑성(三郞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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