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登山)
오름길만 있겠나, 지금부턴 능선(稜線) 길
기암괴석(奇巖怪石) 고고목(孤高木) 시원한 바람 바람
두고온
세상을 보며
산(山)이 되고 봉(峰)이 된다.
50 령 60 령부턴 서둘러들 하산하네.
막 70 령 올라서서 바라본다, 지나온 길.
어딜까,
정상주(頂上酒) 마실
나의 정상(頂上) 이정표(里程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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