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조* (時調)☎

각흘산 (角屹山

ilman 2017. 6. 16. 19:43

각흘산 (角屹山) 

 

 

 

 

 

 

 

 

 


더덕 잎 뒤집으면 구름같이 하얀 여름

비단개구리 뒤집으면 산딸기 닮은 계곡(溪谷).
홍싸리
각홀산 (角屹山)에 나들이
화투(花鬪) 밖에 피었어요.

나물 캐러 와서요 고향(故鄕)을 캐고 있고,
더위 피해 와서요 등산(登山)을 하네요.
각흘산
하얗게 끓는 계류(溪流)에
미역이나 감지 않고.

 

*.각흘봉 (角屹峰 838m):  경기도 포천군,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산

'☎ 시조* (時調)☎'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비아 사막  (0) 2017.06.16
  (0) 2017.06.16
축고희/ 심응문 회장 축시  (0) 2017.06.16
라오스에게  (0) 2017.06.16
백령도시조 3수  (0) 2017.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