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지식

'Gakaxy S25 Ultra'

ilman 2025. 2. 25. 21:06

요즈음은

내가 나에게 선물(膳物)한
세상에서 가장 좋다는 
월부(月賦)로 산 휴대폰

'Gakaxy S25 Ultra'와 더불어,

온종일, 하루 종일
애들처럼 열심히 놀고 있다.
아는 것은 아주 쉽고,
모르는 것은 더 어려운 법이라,
89세 늙다리에겐
AI는 캄캄한 생소한 세계지만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篇意自見)으로

도전하는 이 기쁨이여!

     -을사년(乙巳年) 대보름 날

 

 2025년 1월 13일 삼성 '갤럭시 S울트라' 신규 예약 날을 손꼽아 기다리다가 예약  시작하루 전에 삼성스토아에 가서 서둘러 예약하고 보니 지루한 기다림은 다시 2월 24까지 더 기다리게 하였다. 

이번 신규 예약 서비스는 작년처럼 특전으로  'Gakaxy S 25 Ultra'를 1,698,400원에 사는 사람에게 특혜로 500 Ga를 같은 가격에 더 주는 모양이다. 1 태라를 더 주기도 하는데 네게는 그렇게 큰 용량은 불필요하였다. 

나는 만약의 경우 분실이나 기기 파손 시를 고려하여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일환으로  삼성스토아에 보험을 들었더니 삼성카드로 1달에 5,900원씩 24개월을 내야 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보험 드는 사람에게 주는 특전으로 1년 후 새 '26 Ultra'  교환할 시는 50% 가격에, 2년 후는 ' Ultra 40% 가격에 구입하는 특전을 준다 하는데 그 나이는 내게는 90대가 시작되는 망백(望百)의 나이니 걱정이다. 

   세상 살다 보니 사는 즐거움 중에 하나가 물건을 구입하는 행복이었다. 물건 중에도 집에서나 밖에 서나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가장 요긴하게 자주 이용하는 게 휴대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 

그런 휴대폰 중에서도 최신식 제품으로, 세상 남녀노소(男女老少)를 불구하고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최신식 인공지능 AI로 무장한 휴대폰을 인수받기를 아기다리고고 기다리다가  그걸 품에 품고 올 때의 이 철있는 늙다리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라.   집에 이 놈과 함께 와서 제일 먼저 내가 한 일은 잃지 않고 떨구지 않게 주머니나 목에 묶거나 걸기 위한 고리를 만드는 일이었다. 

  여행이란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것이다. 그것이 발전하면 세계 각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서는 해외여행이 되는 것이다. 아름다움을 찾아가려면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할 수 있는 것이 여행이다.

대가란 시간과 재력과 체력이다. 대학생들은 시간과 체력은 있으나 경제적이 여유가 없어서 여행을 못하고, 직장인들은 체력과 재력은 있으나 시간이 없고, 노인들은 시간과 재력은 있으나 체력이 부족해서 여행을 못 떠나는 것이다.

그 세 가지가 다 준비된 사람도 선뜻 세계여행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언어의 장벽이 때문이 아니던가. 그런 언어 장벽이 해결된 것이 지금 내가 구입한 핸드폰이다.  

그 외에도 걱정이 더 있어 백화점 여행사에 가서 은근히 물어보았더니 여행사 직원이 머리를 끄덕인다.
  "80대 이상 고령자도 예약을 받이 줍니까?'

그래도 반갑지만은 않았다. 100m도 다 가기 전에 한 번은 쉬어야 하는 허리병 때문이었다..

                                                               -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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