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악산(黃嶽山) 가는 길
감정이 매마르다는 나이에, 나는 왜 이렇게 아름다움에 목말라 하는 것일까?
금년 초에도 북아프리카를 넘나들었고, 서울에서도 먼산을 20 개 정도를 찾아보고 다녀와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니-.
그런데 글을 쓴다는 것이 왜 이렇게 힘이 드는 것일까?
만약에 내 마음 열어볼 수 있다면
아름다움 가득 찬 모습을 찾을 거다.
그래도
시장한 여정에
텅 빈 마음에 놀랄 거다.
아름다움 가득 찬 모습을 찾을 거다.
그래도
시장한 여정에
텅 빈 마음에 놀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