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 주상 절리 잔도(柱狀節理 棧道) 하늘 길 관광(觀光) 길에도 유행이 있는가. 10여 전에는 스페인 순례자(巡禮者)의 길을 본받아서 제주도 일출봉(日出峰)에서부터 시작된 '제주 둘레길'이 제주 관광 차원과 일자리 창출로 크게 성공하자, 다른 지자체들도 앞다투어 전국에 자기 고장에 둘레길 조성 붐을 이루어 헤아릴 수조차 없을 정도로 둘레길이 설치되더니, 그 둘레길은 '출렁다리'나 '흔들 다리'로 이어져서 Korea는 출렁다리의 나라라는 오명(汚名)을 쓰지 않을까 우려할 할 정도로 유행되었다. 이젠 잔도(棧道)의 차례인가. 2020년 10월 '철원 은하수교(銀河水橋)' 개통 소식에 은하수 대교를 통하여 그 아래 부교(浮橋)에 내려가서 물 윗길을 통하여 송대소(松臺沼) 절리를 우러러보며 물 윗길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