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조* (時調)☎ 263

80 대 객의 증권 투자(證券投資)

80대 객의 증권 투자(證券投資)폭락장(暴落場)에 삼성전자 50주로 시작하니,내려갈 땐 괜히 샀다 -, 오를 땐 더 살 껄-.변덕이죽 끓듯 하며근심 걱정 태산(泰山)이다. 개미가 되고 보니 풍파(風波)에 나그네처럼풍우(風雨), 눈비 모두가 다 걱정거리.생고생(生苦生)공연히 샀다고후회는 하지 말자.개미라 그러한가. *주린이라 그러한가.초행길에 도움 준다 자청(自請)하는 이들의 말책임은 나의 몫이니자학자습(自學自習)이 제격이다.증권 방송, 유튜브로 차트를 배우려니산너머 또 산인데 나이가 귀찮단다.벌어서무얼 하느냐,묻는 자식이 섭섭하네.내 사후(死後)나눠주고 싶은 흙수저 꿈의 투자(投資)인데.먼 훗날 자식이 그때는 무엇했냐고떠들던 유투 부들 덕에모은 주식 폭락이라. 오를 땐 행복(幸福) 낚고, 내릴 땐 추가 ..

Corona 마마님!

코로나 네 이놈! -ilman 수시로 씻고 또 씻고 마스크로 무장시키고 방콕으로 묶어 두고 시나브로 죽이려는 예 끼 놈! 인간과 싸워 이길 것 같아서냐? -2020. 3. 11 Corona 마마님! 협박으로 안 되니 옛조상처럼 두려운 Corona를 마마로나 불러볼까? 마(媽) 마(媽) 님! 노여움 그만 풀고 *'천연두(天然痘)'처럼 떠나소서. -2020. 3. 14 주: *.마마: 상감마마처럼 '천연두(天然痘)' 를 높여 부르던 말 주. *.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1억 달러를 기부하며 한 말입니다. "100년에 한 번 나올 병원체"라며 "감염된 사람은 평균적으로 2~3명에게 질병을 옮길 수 있다"

홍도 10경 외/ 시조로 노래하는

* 홍도 10경 외*. 서시/ 홍도비정의 도시에서세파 속 살아다가  뭍을 그리는 섬처럼 섬을 찾는 그리움 되어 벼르던 서해의 고도(孤島) 홍도(紅島)에 왔습니다.  남문바위 촛대바위 제비바위 독립문바위…. 꿈꾸던 그리움들이 수석(壽石)으로 반깁니다. 욕망은 시들지 않는 꿈을갖고 보게 합니다.     *. 남문바위전설/ 홍도1경 천지개벽 무렵 옥황상제 내려다 보실 무렵어선이 지나거나 소원이 지나가면, 만선(滿船)이요 성취라서, 남문바위 석문(石門)은 행운과 만복을 주는 해탈문 이랍니다.    *. 실금리굴/ 홍도 2경  유배 온 한 선비 선경 찾아 헤메다 실금리 굴에들어가 가야금 탔다하네 파도가 몽돌을 굴려 가야금을 뜯고 있듯이   *.  석화굴/ 홍도3경  천장에는 석순이요, 굴 속에 굴 더 하나 고깃배..

고희(古稀) 축하 시/ 가거도(可居島) 만난 박정윤 어부에게

Since 1950년 -가거도 박정윤 어부(漁夫) 고희(古稀)에 붙여 갑부(甲富)보다 장수(長壽)가 어렵다는 세상에서 70 고개 박(朴) 어부 고희(古稀) 축하 드립니다. 부모(父母)님 건강 유산(健康遺産) 아니더면, 고희(古稀) 고개 넘었겠소. 복(福) 없이도 열심히 사신 박(朴) 어부(漁夫)님. 개똥 밭에 굴러서도 이승이 최고라니 건강에 노익장(老益壯) 다 하며 80, 90 고개도 열심히 사세요.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보다 행보(行補)가 낫다는데 일하는 건 행보(行補)보다 더 나은 것이오니 99 팔팔 건강 장수 하며 오래오래 사세요. -50년 전 20 살이던 박정윤씨 고희(古稀) 날 11월 2일(목, 음, 9. 23)생 여행작가 ilman 성철용

Since 1940년2

Since 1940년                 -마리아 성길용 누이 산수(傘壽)에 붙여 갑부(甲富)보다 장수(長壽)가  어렵다는 세상에서 80 고개 넘은 누이 축하축하 합니다.  부모(父母)님 건강 유산(健康遺産) 아니더면,  고희(古稀), 산수(傘壽) 고개 넘었겠나! 가족에게 든든 기둥, 아들 손주엔 자랑스런 엄마, 할미를 열심히 살았으니*세 아들, *여덟 손주 효(孝) 받으며 건강 장수 하기를.5천만 국민 중 30%만 80 고개90 고개선 5%만 건강히 살았다니누이는  99 팔팔로 건강 장수 하시게나.   *세 아들:  경원/이현주: 효정, 준수, 효린                                    태원/전혜진: 지은, 하연, 승효                            ..

병상일기(病床日記)

병상일기(病床日記)  평생의 내 자랑이 약(藥) 안 먹고 산 건데아침엔 혈압약(血壓藥)과 저녁엔 전립선약(前立腺藥)늙다리 챙기는 약(藥)들 나이 따라 늘어 간다. 내 고장 일산(一山)은 자전거(自轉車) 천국이라.자전거 끌고서 헬스장에 나서다가기우뚱 넘어진 것이내 실수(失手) 전부였다. 허리를 크게 다쳐 119를 불렀더니득돌같이 달려와 응급실 환자(患者) 되니119있는 Korea우리나라 좋은 나라. 뼈에는 이상 없다 통원치료(通院治療) 하라 해서쾌재(快哉)하며 굼벵이 걸음 귀가했건만누웠다일어날 때 고통(苦痛)악마의 고문(拷問) 같다. 병상(病床)에 누워서도 무엇보다 두려운 건 ‘섬 얘기’ 평생 역작(力作) 못 마치고 떠나는 것.한 달도속절만 더하니낭패로다, 나의 꿈아!. 카톡에 남길 말을 이렇게 정리한다...

해외여행 /뉴질랜드 여행에서 만난 사람

해외여행 /뉴질랜드 여행에서 만난 사람 나를 향한 힘찬 걸음 비춰 보는 우리 거울 날마다 새로운 만남과 이별이지만 다시 또 기약할 수 없는 마음속에 고향 만들기 -해외여행 이번 여행에서의 소중한 만남이 있었다. 다시 또 만날 수 있는 만남이었다. 퇴직기념으로 대구에서 온 김 사장 부부였다. 서구 여인보다 더 새하얀 얼굴을 가진 그의 부인은, 남자면 누구나 동경하는 고향 같은 마음씨를 가진 품위 있는 우아한 미녀였고, 그의 남편 김 사장은 자기 것을 베풀며 사는 후덕한 60대 초반 사람이었다. 나처럼 술을 좋아하여, 여행 중 술빚을 여러 번 졌는데, 인천공항에서 헤어질 때는 포도주 2병을 전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기에, 사진과 글을 넣어 보냈더니 그의 고운 마음이 박힌 e-mail이 왔다. "보내주신 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