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암(舍人巖)  한국에서 시조를 제일 먼저 쓰신 역동 우탁(禹倬) 선생의 생몰 시기가 1263~1342'이니 80세까지 장수하셨다. 이 사인암을 읊은 한시가 친필로 사인암 바위에 각자(刻字) 되어 있다는데 우뚝 선 사인암 바위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글을 남기어서 찾지못하였고 그 냇가에 있는 비에서 그 글을 발견하고 그 한시를 시조로 의역하여 보았다.
卓爾不群 (탁이불군) 確乎不拔 (확호불발) 獨立不懼 (독립불구) 遯世無憫 (돈세무민) - 역동 우탁
많다고 뛰어나랴 의연한 저 모습이여 홀로 서도 은거해도 근심 걱정 전혀 없이 단양의 사인암 앞에서 세월을 낚고 있다 -ilman 시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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