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man
2013. 3. 13. 10:29
철새
나는 한 마리 호기심 많은 새(鳥)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저 방콕(Bngkok)에서 이 파타야(Pattaya)로,
태국(Thiland)을 굽어보다
그 아름다움 물고 돌아가는
우리 아버지의 방랑(放浪)의 아들,
나그네 철새.
그 먹이 다 하면
다시 또 어디론가 떠나야 하는
나는 한 마리 후도(候鳥).
-2013. 3. 12 태국 귀국 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