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 산행 Photo 에세이 (2006. 4. 13/해남 달마산/송촌저수지-수정골-바람재-농바위재-달마산불썬봉-문바위재- 문바위-미황사/Daum' 고양시늘푸른산악회 따라) *. 해남 금강 달마산 이리 오너라. 새벽 뚫고 천리 길 일산서 일만이 왔다 여쭈어라. 아름다움에 시장한 역마살이 왔다 여쭈어라. 명산이라고 자자한 달마산 소문이 사실인가 보러 온 유랑의 산꾼이라 여쭈어라. 달마산(達磨山) 아니고 왜 달마산(達馬山)라 했나? 미황사가 왜 미황사(美黃寺)인가? 따져 보러 온 선비가 왔다 여쭈어라. 아침마다 술을 끊고 저녁마다 또 마시는 술꾼이 홍탁을 마시러 왔다 일러라. *. 땅끝마을[土末]과 인연 이상하게도 전국의 웬만한 곳을 다니느라고 다녔건만 땅끝마을[土末]을 한번도 가보지 못하였다. 완도까지 왔..